미세먼지 농도 낮아졌지만…국민 과반 "대기질 나빠져"\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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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5년 전보다 낮아졌지만, 국민 과반은 대기질이 과거보다도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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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작년 12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 '환경보전에 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5년 전과 공기 상태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국민 52.6%는 "나빠졌다"고 답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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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상태가 나빠졌다고 한 응답자 중 약 57%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 기상 악화'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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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조사에서 일반 국민 78.6%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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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아 기자 (kua@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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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기질 #환경보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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