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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따지 마세요! 이런 분께는 비추입니다. 부동산 창업 or 소속 공인중개사 하지 마세요. 중개법인 취업 현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전망, 적성에 맞는 직업 여부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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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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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따지 마세요! 이런 분께는 비추입니다. 부동산 창업 or 소속 공인중개사 하지 마세요. 중개법인 취업 현실, 공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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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5-20 00:00 Hit113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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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따지 마세요 (이런 사람은 중개사 하지 마세요)

아파트 사주는 누나입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복비 수입은 높은데 정년이 없어서
‘노후대비로 함 따볼까?’ 생각하는 회사원 분들 주변에 많은데요.
힘들게 공부해 놓고 한 두달만에 이 바닥 뜨는 경우 진짜 많이 봐서...
공부 시작하기 전에 나랑 잘 맞는 직업인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고객으로서 또는 동료 중개사로서 지켜본 바로는, 앞으로 말씀드릴
7가지 성향의 분들이 실적이 안 좋거나, 금방 그만 두시더라구요.
제가 손님으로서 손절했던 부동산 소장들 얘기도 할거구요. 잘 참고하셔서 중개사가 과연 내 적성에 맞나? 따기 전에 한번은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고, 안 맞는 성향이더라도 해결책이 또 있으니까 영상 끝까지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너무 내성적이고 순하신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차라리 좀 예민하고 성깔 있는 분들이 일할 땐 낫구요. 이 바닥엔 좋은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약속 안 지키는 분, 개념없는 분, 사기꾼 진짜 많습니다.
또 몇 백억대 건물주, 부동산 자산가 만나서 브리핑 하고 조율하고 설득해야 되는데, 소심한 분들은 극도로 스트레스 받으시더라구요.
자신 있게 확신을 갖고 중개해야 손님들이 줄을 서는데, 내성적인 분들은 부자 앞이라고 기가 죽거나 너무 숙이고 들어가는 거 진짜 별로...
전문성 없어 보이고 신뢰가 안 갑니다.

두 번째, 부동산 투자 관심 없으신 분,
아파트 사고 팔고 계속 하면서 부를 축적하신, 자수성가 분들, 대대손손 금수저인 분들 많은데 투자 컨설팅 원하는 경우 많습니다.
(당연히 개나 소나 다 해주진 않겠지만)
예를 들어 내가 지금 아파트 30억 짜리, 40억 짜리 1채씩 살거고
계좌에 100억 찍혀 있는데 어디 투자하는 게 좋을까?
강남에 이런 분들 널렸고요. 재건축, 재개발 위주로 많이 보시구요.
불과 몇 년 전에는 20억으로, 대출 끼고 40억짜리 빌딩 사서,
60억에 되파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합니다.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 사고 파는 다주택자 분들이 매물도 많고,
장기간 찐고객이 될 경우가 많은데, 부동산 투자에 아무 관심이 없다?
대화가 전혀 안 통할 것 같은데요.

세 번째, 일희일비 하시는 분
저도 처음에 좀 그런 편이었는데, 내가 무슨 자원봉사 하는 사람도 아니고. 이런 생각 들었거든요.
예를 들어, 제가 몇 시간 동안 타워팰리스를 동마다 한 채씩 보여드린 사모님이 계신데요. 몇 시간 동안 저 붙잡고 고민만 하시다가 계약 안 하고 딴 동네 가셨거든요? 토요일에 약속 깨고 시간 내서 6군데나 보여드린 신혼부부 고객, 계약 안 하셨어요. 이런 경우 허다하거든요. 당연히 그럴 수도 있다 이해하고요.
업계에서 인정받는 프로 탑티어 중개사 분들도 당일 계약 파토 나는 경우도 많구요, 이럴 때 그냥 쿨하게 그러려니 넘길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네 번째, 사람 잘 믿고 세상 물정 모르는 분
제가 봤을 때 사람 셋이 있으면 1명은 거짓말쟁이, 1명은 허언증, 딱 1명만 정상인 입니다. 이게 뭔 소리냐?
전화든 대면이든 금전적인 부분에서 녹취 진짜 필수입니다. 자동 녹취 어플은 아이폰은 안되고 갤럭시만 되거든요. 업무 폰은 꼭 삼성 껄로 쓰시는 걸 추천 드리고. 저희 뿐만 아니라, 회계사든 변호사든 감정평가사든 다 고객 상담하실 때 녹음기 다 들고 들어가신다고 하더라고요?
휴대폰이 좀 민망하신 분들은 만년필 모양도 있고 되게 다양햐게 나오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의사, 약사, 노무사, 전문직이든 뭐든 거짓말하고 고작 돈 몇 푼에 말 바꾸는 사람 허다해서. 뒷통수 맞기 싫으면 녹취는 진짜 필수입니다.

다섯 번째, 매년 바뀌는 법, 부동산 최신 법령, 트렌드 따라갈 자신 없으신 분,
중개사도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고, 전문적인 세무 지식은 세무사한테 물어보시라 하겠지만, 기본적인 건 중개사도 당연히 알고 있어야 되고,
저 같은 경우도 고객으로서 부동산 전화할 때, 다 알지만 일부러 테스트 차원에서 중개사한테 양도세, 취득세, 상생 임대인, 비과세 조건 같은 거 물어보거든요. 그때 대답 못하면 그냥 걸러요. 차단합니다.
솔직히 부동산, 세금, 중개 관련 법이 자주 바뀐다지만 기초적인 거는 똑바로 공부해서 제대로 안내해야 복비 받을 자격 있다고 생각하구요.
한 두푼도 아니고. 설명 잘해주는 부동산은 제가 이름 뒤에 하트 붙여서 저장합니다. 주변 임대인들한테 칭찬도 많이 해드리고요.

여섯 번째, 예의 없는 분, 거짓말 하시는 분.
마찬가지로 제가 임대인일 때 전세 놓으려고 부동산 이곳저곳 방문도 하고 전화도 몇 십 군데 걸어봤거든요?
자기보다 나이 어리다고 반말 지껄이거나 학생 취급하는? 그런 중개사나,
쥐뿔도 모르면서 자꾸 가르치려고 드는 무식한 중개사? 바로 거릅니다.
되게 사모님~ 하면서 깍듯하게 응대하는 전문성 있는 분들 널렸는데,
제가 왜? 예의 없는 중개사랑 말 섞을 이유 없거든요. 중개사는 영업직이고 서비스 직인 걸 간과하는 분들이 계신데. 몇 억, 몇 십억 짜리 거래하는데 최소한 승무원들 만큼은 친절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거든요.

일곱 번째, 전문직 타이틀 원하시는 분.
예를 들어 SKY 출신이거나 머리가 되게 비상하신 분들은 중개사 말고, 감정평가사 추천 드립니다.
부동산 업계는 감정평가사 정도는 되어야 전문직입니다. 객관적으로. 중개사 좀 땄다고 쥐뿔도 모르면서 나 전문직이다 허세 부리고 나대는 분들 보면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주변에 얼마나 잘난 사람이 없었으면...
(서울 법대 나와서 대형 로펌, 업계 1위 법무법인 다니시는 변호사 분도 본인이 평범하다고 말씀하신다던데)

아무튼 말씀드린 이런 성향의 분들도, 중개사 하시고 싶으면 하세요.
주변에 다주택자, 자본가, 부동산 투자자 지인 분들이 많다든지,
장점으로 단점을 커버 해서, 일할 때만 성격을 좀 평소랑 다르게 한다든지
해서 영업을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그리고 내가 좀 부족한 걸 좀 보완해줄 수 있는 중개보조원, 직원, 소속 공인중개사를 뽑아서 운영하시면 되니까.

저는 그냥 중개사 자격증 따 놓고, 한 두달만에 그만두는 분들 보면 안타까워서. 시간 낭비, 돈 낭비 잖아요?

주관적인 의견이니까 참고만 하시고, 영상 보신 분들은 꼭 다 한방에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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